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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한선기자단 인터뷰] 청년한선 선배 인터뷰 ⑤ - 조선비즈 제휴팀 남호준
 
2013-11-12 09:35:14

청년한선 선배 인터뷰 - 조선비즈 제휴팀 남호준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배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조선비즈 광고제휴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남호준입니다.

 

지금 하시고 계시는 일이 미디어경영이라고 들었습니다. 미디어경영이란 분야가 사실 제게는 많이 낯선 분야인데요. 미디어경영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인터넷의 등장과 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른 융합현상으로 언론사, 통신사, 인터넷 회사 간의 구분은 무의미해졌고 이들은 모두 스스로를 미디어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로 따라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미디어 기업들은 경영학의 관점을 실제 경영에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융합현상으로 통신이나 인터넷 분야의 일반기업들이 미디어 산업에 대거 진출함에 따라 미디어경영이 부각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미디어경영에 관심이 생기게 되셨나요?

 

우연히 대학생 때 외부 특강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강연자 분이 미디어 산업에 대한 비전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특강을 이후 해당 분야에 관심이 생겨 관련 서적을 찾아보았고, 그 중 인터넷 분야에 관심이 매우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공과 크게 연관이 없는 직업을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결심을 하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학과 전공 보다는 새로운 미디어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많은 도전을 하신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하셨던 것 중 가장 큰 도전이라고 생각하신 것에는 무엇이 있으신가요?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은 조선 미디어 그룹의 경제 전문 매체 조선비즈입니다. 다른 사람들 보다 경제관련 상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경제 관련 책을 읽고 용어를 익히는 것이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도전이었습니다.

 

혹시 이건 좀 후회가 들어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 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대학생 때 중국으로 45일 간 의료선교를 갔다 온 적이 있습니다. 좀 더 의학 상식을 많이 배워서 더 많은 중국 사람들을 진료할 수 있게 도와주지 못했던 것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최종적으로 남호준 선배님께서 꿈꾸고 계신 것은 무엇인가요?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시는 노력을 듣고 싶습니다.

 

저의 최종 꿈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보좌관을 하는 것이 꿈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보건산업 관련 정책들을 찾아보고, 보건, 의료 기관에서 나오는 책을 꾸준히 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단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한반도선진화 재단을 어떻게 알게 되셨는지 왜 청년한선을 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대학교 교수님께서 한반도 선진화 재단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처음 들어가서 강의를 들었는데 강의 내용이 학교에서 들을 수 없었던 내용이라서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직접 경험하신 청년한선 프로그램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을 다뤄주고, 다양한 시각에서 이슈를 분석 해주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청년한선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청년한선 16기를 모집했습니다. 이러한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해주고 싶으신 말씀은 무엇인가요?

 

먼저 같은 기수 친구들과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쁘지만 선배들과 연락해서 시간도 내고 저녁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디어 쪽 일을 하시고 또 한선재단에서도 연을 만들어 가신 선배님이시니 저희 기자단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비록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돌이켜 보면 내가 했던 이 일들이 취업이나 그 외일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박진아 기자, 청년한선기자단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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