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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한선기자단 인터뷰] 청년한선 선배 인터뷰 (2) - 김신통
 
2013-08-23 15:07:15

 청년한선 선배 인터뷰 (2) - 김신통

청년한선아카데미 14기 김신통 선배님과의 만남

 

 

현 IBK캐피탈 리스크총괄부에서 법률, 소송 업무를 맡고 계신 김신통 선배,
함께 방청을 하게 된 계기로 만나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유선: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신통: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창조경제 창조금융분야 CEO 대상 수상에 빛나는 IBK캐피탈 리스크총괄부에서 소송과 기업회생에 관련한 업무를 맡고 있는 김신통이라고 합니다. 저는 청년한선 14기와 15기 운영위원으로 활동했었습니다. 현재는 결혼을 하고 8개월 된 아이도 있어요.

 

유선: 현재 IBK캐피탈 리스크총괄부에서 업무를 맡고 계시다고 했는데 대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어떠한 일을 하는 것인지 알려주세요.

 

신통: 리스크총괄부는 여신관리팀, CSS팀, 리스크관리팀, 준법지원팀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저는 그 중 여신관리팀(감률 리스크)에 있어요. 일반회사의 법무 팀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 소송 및 회생 등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는 소장 쓰기, 법률리스크 검토, 형사, 기업 회생 집행, 진술, 이의제기 등이 있어요.

 

유선: 대학생 때부터 직장을 갖기까지 선배님이 겪어 오신 발자취를 듣고 싶어요.

 

신통: 저는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어요. 제가 중학교 때부터 꿈이 국선변호사여서 법과 대학을 가야겠다고 결심했죠. 입학 후, 잠깐 사법 시험을 준비하다가 실력부족으로 그만두게 되었어요. 이후 롯데 제과에 운 좋게 첫 번째 넣은 입사지원서로 합격, 입사하게 되어 2년 동안 근무했어요. 이때 응원단장과 조장을 맡으면서 한 걸음 나아가게 되었죠.

 

한선재단이란 나에게 비전을 심어준 곳

타인이 원하는 삶이 아닌, 자기가 원하는 삶에 도전하라

 

유선: 한선재단에 들어오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신통: 과거 청와대 수석으로 국가에 이바지 하셨던 박세일 이사장님에 대해 평소 관심이 있었어요. 이사장님의 근황이 궁금해서 포털사이트에서 찾아보던 중에 청와대 수석으로 계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 와중에 한반도 선진화 재단 이사장님인 걸 알게 되었고, 그 계기로 한선 아카데미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이사장님 덕이라고 할 수 있죠.

 

유선: 재단 활동 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활동은 뭔가요.

 

신통: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청년아카데미 조찬 금요 세미나에요. 그 중 각 세대별 주제로 토론 발표회를 하는 것이 있었는데 30대를 대표해서 발표를 했었어요. 일반 직장인으로서 국가에 대하여 생각하는 점, 서민으로서 조금이라도 바라는 점 들을 얘기하면서 많은 기회를 얻게 되었죠. 또한,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했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유선: 선배님께 한선재단이란?


신통: 나에게 한선재단이란 비전을 심어준 곳이에요. 통일, 외교, 인문학, 문학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며 머리가 깨어나도록 도와주었고, 또한 통일 대한민국에 기여를 하고 일조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고 나의 비전을 다시금 깨어나게 해준 곳이에요.


유선: 기자단 및 앞으로 미래 청년들이 될 대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신통: 저는 대학생들이 기존 사회나 기업, 기성 세대들이 원하는 규격화된 인물로 획일와 되어 성장하기 보다는, 사회에 해가 되지 않는다는면,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를 꾸준히 탐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도전하는 인물로 성장하였으면 좋겠어요. 모든 대학생들이 그 분야의 최고가 될 수는 없지만 그 분야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면 하고 바래요. 한 분야에 미치다시피 하여 무작정 떠나도 보고, 부딪혀 가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했으면 해요. 그러면 사회가 좀 더 다양해지고 발전하지 않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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