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아카데미는 2011년에도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여성이 만드는 글로벌 시민문화 프로젝트-나, 너, 우리 함께하는 시민리더쉽]이라는 사업명으로 시민교육을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평생교육 민간단체인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이하 지교협)와 컨소시엄 형태로서 한선아카데미는 대한민국의 선진화와 한반도의 통일에 관한 재단의 지향점과 국민의 통일의지를 높이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교협은 강사자원 확보와 현장을 연계 및 보급을 맡아 추진한다.

세부사업은 상반기에 시민교육을 보급할 강사자원 양성코스와 배출된 강사자원을 활용하여 학부모 및 청소년교육으로 나눠진다.

먼저 강사자원 양성과정은 ‘글로벌 시민문화 코치양성 과정’으로 명명하고 강의 활동경험이 풍부한 지교협 소속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진 100여명을 활용해 지난 6월 24, 25 양일간에 걸쳐 총 14시간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주 내용은 효과적인 강의기법과 시민문화와 리더쉽, 그리고 통일을 생각해보는 ‘변화의 시대, 미래를 읽는 힘, 동북아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 교육을 토대로 강사들은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보다 쉽게, 생활 속의 시민교육으로 접근하는 수업을 담당할 것이며 전국 15개 학교 혹은 90개 학급 3,150여명과 학부모교육 10회 1,000여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